[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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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2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하며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의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석유 저장 시설. 로이터 연합 |
국제 유가가 2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4일과 25일 이틀을 내리 올랐던 유가는 주말을 쉬고 다시 문을 연 이날 하락했다. 지난 이틀 상승폭을 모두 까먹었다.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지난주 중국과 무역 빅딜이 가까워졌다고 낙관했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협상은 중국의 뜻에 달렸다며 후퇴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6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01달러(1.51%) 하락한 배럴당 65.86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16일 마감가 65.85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6월 물이 0.97달러(1.54%) 하락한 배럴당 62.05달러로 미끄러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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