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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심 걸린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작품

파이낸셜뉴스 2025.04.29 21:22 댓글 0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span id='_stock_code_003550' data-stockcode='003550'>LG</span> 전광판에 상영되고 있는 김아영 작가의 &#39;딜리버리 댄서&#39; 시리즈를 담은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 축하 영상 LG 제공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LG 전광판에 상영되고 있는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를 담은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 축하 영상 LG 제공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올랐다.

LG는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오는 5월 25일(현지시간)까지 약 한 달간 타임스스퀘어 LG 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대한민국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아영 작가에게 돌아갔다. 한국인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작가는 특히 현대 미술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타임스스퀘어 영상에 담긴 김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도시 서울을 달리는 여성 라이더들과 AI의 상호 작용을 그린 영상 작품이다.

LG는 오는 5월 8일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김아영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현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김 작가가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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