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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5일제 두고 이준석 "임금 감소 없이 어떻게" vs 이재명 "당연히 없이 가야"
파이낸셜뉴스 2025.05.18 23:57 댓글 0
이준석 "기업에 옴팡지게 다 넘기겠다는 건가"
이재명 "앞으로 점진적으로 타협 통해 가야하는 방향"
이준석 "'어떻게' 빠져 있어"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8일 주4.5일제 도입 방법론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임금 감소 없는 주4.5일제에 대한 현실성을 지적했고, 이재명 후보는 임금 감소 없는 주4.5일제 도입이 맞다고 재차 짚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선 후보자토론회에서 "최근 양당에서 주4.5일제를 하겠다고 하고 민주당은 주4일제까지 가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향해 "임금 감소가 없는 주4.5일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기업에 옴팡지게 다 넘기겠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 없이 주4.5일제로 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확인한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 있고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이런 말만 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어려울 때 옆에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처럼 가장 위험한 형태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이재명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임금 #감소 #후보 #주4.5일제 #개혁신당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앞으로 점진적으로 타협 통해 가야하는 방향"
이준석 "'어떻게' 빠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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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8일 주4.5일제 도입 방법론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임금 감소 없는 주4.5일제에 대한 현실성을 지적했고, 이재명 후보는 임금 감소 없는 주4.5일제 도입이 맞다고 재차 짚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선 후보자토론회에서 "최근 양당에서 주4.5일제를 하겠다고 하고 민주당은 주4일제까지 가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향해 "임금 감소가 없는 주4.5일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기업에 옴팡지게 다 넘기겠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 없이 주4.5일제로 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확인한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 있고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이런 말만 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어려울 때 옆에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처럼 가장 위험한 형태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이재명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임금 #감소 #후보 #주4.5일제 #개혁신당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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