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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빅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각 산업부문별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2026년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이오솔빅스 김아영 전략기획팀장은 “자사는 이번 혁신기업 선정을 통해 바이오솔빅스 사업 모델에 대한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미국 FDA에서 신약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대체실험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자사의 사업 모델 성장이 자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정으로 여신한도 확대, 투자유치 지원 등 금융 및 비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아 자사 파이프라인의 안정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해 점진적으로 확대될 동물대체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 5월 설립된 바이오솔빅스는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체 상표인 아바토이드(Avatoid)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바토이드(Avatoid)는 스페로이드, 오가노이드, 어셈블로이드를 통칭하는 용어로 세포를 활용해 인간 조직의 특성을 모사(mimic)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독성 평가 서비스와 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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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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