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학식 먹자 이준석’ 캠페인차 인하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학생들의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5/05/23/20250523_26367764.jpg) |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학식 먹자 이준석’ 캠페인차 인하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학생들의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학식 먹자 이준석' 캠페인 차 인하대를 방문한 가운데 일부 학생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를 중심으로 이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이 찍힌 사진들과 함께 '인하대 이준석 반응ㅋㅋㅋ'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이 후보의 방문을 비판하는 인하대 학생들의 날선 반응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중 한 사진에는 '충격, 펨코(에펨코리아)보고 정치하는 정치인이 있다?!' '인하대는 혐오를 환영하지 않는다' '하버드 졸업 : 18년 전, 정치 경력 : 13년, 대표 업적 : 갈라치기'라는 문구가 적힌 태블릿 PC가 식탁 위에 놓여 있다.
또, 학생회관 출입문에는 '대학생 공약도 없는데 학식은 왜 먹어요?'라는 전단이 붙었고, 학생 게시판으로 보이는 곳에는 '인경호(인하대 내 호수) 앞에도 홍매화 한그루 심어주세요'라는 종이가 붙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해 9월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칠불사 홍매화'로 이 후보를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4월 29일 한국항공대를 시작으로 방문 요청이 많은 대학에 찾아가 학생들과 학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학식먹자 이준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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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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