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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세계최초 경구화 리포락셀 유방암 3상 결과..'ASCO' 초록발표 선정 소식에↑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0: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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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CI


[파이낸셜뉴스] 대화제약이 장중 강세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포락셀액의 유방암 임상3상 결과가 초록발표(Oral Abstract Session)에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2.81% 오른 1만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화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5 ASCO’에서 리포락셀액의 유방암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 임상시험 조정자(CI, Coordinating Investiator)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 초록발표는 'ASCO'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발표 형식 중 하나로 꼽힌다. 제출된 수천건의 초록 중 과학적 완성도와 임상적 중요성이 높은 일부만이 선정되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것이다.

한편 '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최신 암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항암분야 최대 행사로 매년 전세계 4만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와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리포락셀은 난용성 약물인 파클리탁셀을 세계 최초로 경구화한 제품으로 대화제약은 이번 ‘ASCO’를 통해 글로벌 항암 시장에서 리포락셀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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