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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덕도 신공항 사업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25.05.31 09:43 댓글 0

"현대건설 빠진 것 유감...사업자 찾는 일부터 재개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5.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5.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경제 활력을 찾고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을 견인할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략인 가덕도 신공항 사업은 단순한 지역SOC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핵심 국책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2021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3년이 지난 작년 10월에서야 사업자가 정해졌고 그마저도 다시 중단 위기에 빠졌다”며 “하루라도 빨리 가덕도 신공항의 개항을 바라는 부산 시민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현대건설이 네 번의 유찰 끝에 사업자가 정해지려는 순간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며 컨소시엄에서 빠진 것은 유감스럽다”며 “이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온전히 새 정부의 책임이 된 만큼 사업자를 찾는 일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면밀히 살펴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는 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대선 #대통령선거 #가덕도신공항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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