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일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에 2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이날 오후 2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1p(0.27%) 내린 2690.4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6p(0.18%) 오른 2692.91로 개장해 오전 27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세에 다시 2700선이 붕괴된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 1,383.5원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547억원, 238억원어치 사들이는 동안기관은 186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HD현대중공업(4.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8%), SK하이닉스(1.22%) 순으로 상승세다. 반면 KB금융(-4.99%), 신한지주(-4.73%), 기아(-1.34%) 순으로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6p(0.73%) 오른 739.7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79p(0.11%) 오른 735.14로 시작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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