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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50% 돌파..이재명 49.02%·김문수 42.61%

파이낸셜뉴스 2025.06.04 00:17 댓글 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밤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밤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절반을 넘긴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6.4%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당선권에 근접하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0시 8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51.71%를 기록했으며 이 후보는 49.02%(887만1472표)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 후보는 42.61%(771만1610표)를 기록 중이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약 116만 표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3%(132만7218표)로 3위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3%(16만8459표)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1만8555표)를 얻으며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을 넘겨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확실'로 예측한 바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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