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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주학년, 자필 사과문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 성매매는 안 해"

파이낸셜뉴스 2025.06.19 06:27 댓글 0

일본 AV배우와 성매매 의혹.. 소속사서 퇴출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배우와의 성매매 의혹으로 더보이즈와 소속사 원헌드레드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나에 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주학년은 지난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 팀 내 서브보컬로 활동했으나 금일 일본의 유명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난 것이 발각되며 소속사 원헌드레드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단순 만남을 넘어 '화대'를 주고 '성매매'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더보이즈 #주학년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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