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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평화통일포럼'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06.26 22:01 댓글 0

26일 오후 부전동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평화통일포럼이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26일 오후 부전동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평화통일포럼이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평화통일포럼(포럼 대표 박희채 부산부의장, 포럼 연구위원장 이태희 상임위원)이 26일 오후 2시 부전동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개최됐다.

'북한MZ세대가 바라본 최근 북한사회와 통일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강동완 동아대 교수(상임위원)의 사회로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 특별강연, 한수애씨(탈북민 통일교육강사, 탈북방송인)와 장혁씨(탈북대학생, 서울대 박사과정)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포럼 지정토론자로는 허지윤씨(탈북대학생,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강규리씨(북한인권활동가)가 참여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부산평화통일포럼은 그동안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 건의 설문결과를 대통령께 자문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3년도 9월, 21기 출범을 기점으로 새로이 포럼을 구성하고 이번에 54회차를 맞아 통일문제에 무관심한 것으로 평가받는 MZ세대들의 새로운 통일 접근법을 들여다보고 관련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함께 문제점을 짚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채 부의장, 부산지역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태희 포럼연구위원장 및 포럼연구위원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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