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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0층서 유리창 떨어져 '와장창'..대체 무슨 일? [영상]

파이낸셜뉴스 2025.06.27 08:05 댓글 0

지난 13일 인천의 한 건물 10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13일 인천의 한 건물 10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13일 인천의 한 건물 10층에서 유리창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은 이를 목격하고 빠르게 피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13일 인천의 한 건물 10층에서 유리창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은 이를 목격하고 빠르게 피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건물 10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병원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던 인천 소재의 한 건물 10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이날 사고는 시민들이 해당 건물 인근을 지나가고 있던 중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 유리창은 인테리어 업체 실수로 고정되지 않아 바람에 날려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공사업체 직원들은 퇴근한 상태여서 해당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와 건물 관리소 직원들이 깨진 유리 파편을 수습했다고 한다.

A씨는 "깨진 유리가 매장 앞 인공 잔디에 모조리 박혀 빼낼 수도 없다"면서 "손님들이 유리를 밟고 그대로 매장 안에 들어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잔디 교체 비용이 80만원인데, 업체 측은 '비싸다'며 보상 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리창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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