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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총리 되겠다” 김민석, 제1과제는 “경제위기 극복”

파이낸셜뉴스 2025.07.04 07:11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 후 “새벽총리가 되겠다”는 말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날 김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약 2시간50분 만이다. 이에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앞서 김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인준에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잊지 않겠다.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고 강조한 뒤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총리가 되겠다.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회 #국무총리 #김민석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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