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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미국 기술주 훈풍으로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장 중 3160선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92(0.80%) 오른 3158.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164.30까지 오르며 2021년 9월 14일 3164.31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1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5억원, 99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3.50%), 증권(2.26%), 유통(1.81%) 등이 강세고 오락/문화(-1.62%), 음식료/담배(-0.59%), IT서비스(-0.50%)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5.89%),
삼성물산(4.16%),
SK하이닉스(1.96%) 등이 오름세고
하나금융지주(-1.91%),
두산에너빌리티(-1.09%),
KB금융(-1.01%) 등이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5p(0.66%) 오른 795.5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95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4억원, 988억원 순매도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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