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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지난 4월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임영웅' 화면 캡처 |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의 FC서울 하프타임 공연이 500만뷰를 돌파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난 2023년 4월 FC서울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FC서울 하프타임 공연 풀버전 (HERO & After LIK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FC서울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남다른 가창력과 비주얼은 팬들을 영광케 했다. 유튜브에서도 500만뷰는 범접할 수 없는 기념비적인 대기록이다. 임영웅은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예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무대가 열릴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내달 30일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된다.
한편, 임영웅과 국내 최대 팬클럽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서른 네번째 생일(웅탄절, 6월 16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1억5675만6000원(현금 1억4005만6000원, 물품 1670만원)이나 기부했다. 그간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 때 5년 간 무려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에 나서 생일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영웅시대'는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임영웅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보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만큼 나눔에 동참하자는 내부 지침이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평소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는 것은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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