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
지난 16일 경기 광주 곤지암 중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 퍼시픽링스코리아 채리티링스프로암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지난 16일 경기 광주 곤지암에 있는 중부컨트리클럽에서 '2025 퍼시픽링스코리아 채리티링스프로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원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프로암 대회에는 KLPGA 프로선수 등 30여명과 퍼시픽링스의 한국태국 멤버, 다수의 골프업계 인사까지 더해 총 120여 명이 참가해 라운딩을 즐기며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경쟁보다는 프로선수들과의 친밀한 교감과 기부의 가치에 중점을 둔 형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퍼시픽링스코리아의 공식 기부 외에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658만원이 추가로 모금됐으며, 향후 병원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노후화된 어린이병원 병동을 보다 쾌적하며 치료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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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LK 왕월 회장, 서울대어린이병원 최은화 원장, PLK 장옥영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제공 |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 역시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기부 외에도 홀별 코스이벤트, 각종 시상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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