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대통령실, 통상현안 긴급회의..."美, 조선분야 높은 관심" 확인

파이낸셜뉴스 2025.07.26 17:32 댓글 0

김용범 정책실장(왼쪽)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서실장 주재 통상대책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뉴스1
김용범 정책실장(왼쪽)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서실장 주재 통상대책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이 26일 오후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개최해 대미 통상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등 주요 참모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회의에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통상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관 장관은 미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우리측은 미측의 조선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간 조선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주 중 구윤철 부총리와 조현 장관이 각각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정부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통령실 #러트닉 #김정관 #통상현안 #대미 통상협상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