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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먼트, 조영민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 영입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2025.07.30 20:44 댓글 0

8월 1일부터 정식 출근...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바탕 '구조화 투자' 베테랑

                                                      <span id='_stock_code_026890' data-stockcode='026890'>스틱인베스트먼트</span> 제공.
스틱인베스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연기금과 사모펀드(PEF)에서 다양한 운용 경험을 보유한 조영민 피에스얼라이언스 대표를 신임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로 영입한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 상무는 오는 8월1일부터 스틱인베스트먼트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로 출근한다.

조 상무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화 투자에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LP와 GP를 고루 거치며 다양한 딜 경험, 노하우 및 네트웍을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한국교직원공제회원 16년 여간 PEF 등 다양한 대단위 자금운용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글랜우드PE 공동투자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한국유리공업과 PI첨단소재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 결성에 기여했다.

이후 2020년 피에스얼라이언스로 이직해 2021년부터 대표를 역임했다. 피에스얼라이언스에선 국내 대표 컬러렌즈 기업인 스타비젼에 투자해 2년 만인 올 초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해 원금 대비 두 배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IB업계에서 드문 커리어를 보유한 다양한 경력의 조 상무가 합류해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특히 2006년부터 시작하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성장을 이끌어 온 그로쓰캐피탈 전략을 다시 한번 턴어라운드 시켜 2023년 2조원대의 대형 펀드를 설립해 운용 중인 PE부문과 최근 첫 크레딧 블라인드펀드를 성공적으로 설립한 크레딧본부와 더불어 세 운용 조직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자회사인 스틱얼터너티브가 시장의 다양한 인재를 영입하는 목적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 위상에 걸맞도록 투자와 고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LP들과 장기적 신뢰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올 초부터 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 대표와 윤상광 스틱얼터너티브 부사장, 사재훈 스틱인베스트먼트 경영전문위원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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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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