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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레사(LEBRETHAH)’호 운항 모습. 한화오션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이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HD현대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46%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오션(7.17%),
삼성중공업(1.53%) 등도 동반 오름세다.
조선주는 관세협상 속에서 가장 큰 수혜 업종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에서 조선업이 핵심 열쇠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다.
특히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은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조선주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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