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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SNT그룹 계열사 투자 '잭팟'..신고가 행진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9: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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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M크레딧솔루션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크레딧앤솔루션(ICS)이 최근 SNT다이내믹스·SNT에너지·SNT홀딩스 등 SNT그룹 계열사에 전략적 투자로 관련 종목들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S는 지난 7월 국내 방산·에너지 분야 대표 중견 기업인 SNT그룹이 발행한 20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에 투자했다. SNT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생산 설비 확대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M&A를 통한 전·후방 밸류체인 확장을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SNT다이내믹스는 방위산업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의 수요 확대에 힘 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NT에너지는 친환경 발전과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SNT홀딩스는 그룹 지주사로서 지배구조 효율화와 자금 운용 최적화를 담당한다.
ICS의 투자 후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거래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며 SNT다이내믹스, SNT에너지, SNT홀딩스의 주가는 발표 직후 단기간에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기록했다. 실제 SNT에너지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키도 했다. SNT다이내믹스의 경우 금일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중에 있다.
한편 IMM 크레딧앤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방산·에너지·지주 부문의 밸류업(Value-up)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갖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SNT그룹 계열사들은 글로벌 수요 확대와 친환경 전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라며 “IMM의 자금력과 네트워크가 더해질 경우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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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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