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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뉴스1 |
[파이낸셜뉴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기부 천사 임영웅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5383만5308개를 추출했다. 특히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지난 7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53,073,024개와 비교하면 1.44%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
이달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김용빈, 박서진, 박지현, 이찬원, 정동원, 영탁, 송가인, 전유진, 손태진, 안성훈, 진성, 장윤정, 나훈아, 진해성, 설운도, 김연자, 홍자, 신유, 태진아, 양지은, 오유진, 김희재, 강문경, 남진, 김태연, 손빈아, 마이진, 장민호, 김소연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임영웅과 국내 최대 팬클럽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서른 네번째 생일(웅탄절, 6월 16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1억5675만6000원(현금 1억4005만6000원, 물품 1670만원)이나 기부했다. 그간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 때 5년 간 무려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에 나서 생일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최근 임영웅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역시 그 가수와 그 팬이었다.
'영웅시대'는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임영웅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보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만큼 나눔에 동참하자는 내부 지침이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평소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는 것은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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